2024.11.22
  • 국제사회에서 추락하는 달러화
  • 어른이 된다는 것
  • 글로벌 금융 위기를 제대로 이해하기
  • 미국의 은행위기에서 중국이 얻는 반사이익
  • 커뮤니티 변천사: 1.0부터 3.0까지
       
후원하기
다른백년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케빈 켈리는 『통제불능』에서 기계와 생명의 이분법이 허물어져 가는 세계인 ‘비비시스템’의 도래를 선언했습니다. 『기술의 충격』에서는 생물처럼 자율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방향으로 진화해가고 있는 ‘테크늄’의 논리를 증명해냈습니다. 기술에 대한 40여년 간의 탐구와 탐사를 집대성한 『인에비터블』에서는 비비시스템과 테크늄의 총합이라고 할 수 있는 ‘홀로스’를 이야기합니다. “인류가 비활성 사물들에 작은 한 조각의 지능을 집어넣어서 활기를 띄게 하고, 그것을 엮어서 기계 […]

READ MORE

    히피에서 실리콘밸리의 구루로 케빈 켈리는 8년간 카메라 한 대만 들고 아시아의 오지를 떠돌던 히피였습니다. 자전거 한 대로 북미 대륙을 서에서 동으로 가르지르는 일주도 했습니다. 꼬질꼬질한 히피가 불현듯이 실리콘 밸리의 구루가 된 것은 언뜻 보면 쉽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케빈 켈리의 글과 삶을 곰곰이 돌이켜보면, 자본주의와 산업 문명에 저항하는 히피와 규소와 비트를 주무르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