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 대선 투표일을 맞이하는 나의 결론은 ‘어텐션 투 라이프’다. ‘attention to life’다. 직역하면, ‘생명에 주목하기’ 정도가 될 것이다. ‘생명에 유의하기’, 혹은 ‘생명에 깨어있기’로 옮겨도 좋을 것 같다. 프랑스의 생명철학자 베르그손이 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평소에 어디선가 많이 듣던 소리다. 누구든지 생각할 법한 말이다. 요점은 ‘삶-생명에 깨어있기’. ‘현재를 살아가기’. 이념적 잣대로 판단하지 않기. 다시 말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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