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4
  • 국제사회에서 추락하는 달러화
  • 어른이 된다는 것
  • 글로벌 금융 위기를 제대로 이해하기
  • 미국의 은행위기에서 중국이 얻는 반사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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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백년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1. 입춘(立春)  카운트다운이 독특했다. 10, 9, 8, 7……1, 0! 열부터 영까지 차감하는 순이 아니었다. 24, 23…… 스물넷부터 세어나갔다. 우주적 순환을 상징하는 동방의 셈법, 24절기를 상징한 것이다. 공교롭게도 24번째로 열리는 동계올림픽이기도 했다. 개막일 또한 서력으로 2월 4일, 동/서를 망라한 ‘24’의 변주가 아귀가 딱딱 맞아 떨어진 것이다. 임인년(壬寅年), 동방의 새봄을 알리는 입춘에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개막하였다. 연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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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이라는 말은 1960년대 미국의 물리학자 존 아치볼드 윌러가 대중화시켰다. 2008년 사망한 윌러는 아인슈타인과 닐스 보어 두 사람 모두와 함께 연구했던 최후의 생존자였다. 20세기 후반, 상대성 이론과 양자 역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 그는 평생 우주론을 연구하면서 가장 근원적인 철학적 질문을 던졌다. 우주란 무엇으로 이뤄져 있는가? 존재란 무엇인가? 1989년, <정보, 물리, 양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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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과학계에서 우주의 탄생이론으로는 가모브 박사의 빅뱅이론이, 우주의 변화에 대해서는 허블의 팽창이론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빅뱅 이론Big Bang은 우주가 특이점singular point에서 태초부터 10의 44승분의 1초(플랑크시간) 사이에 대폭발을 한다는 이론으로 이후 우주의 편평성 (우주 배경복사의 균일성!)과 지평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의 35승 초와 32승 초사이에 빛보다 빠르게 우주가 급팽창했다라는 알랜 구스의 인플레이션 우주inflation universe로 확장되어 오늘날 정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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