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시작 작년이 가고 올해가 왔다. 그렇지만 나는 아직 작년에 있다. 그리고 내년(어쩌면 세기말)이 두렵다. 시계는 2022년 1월 3일을 가리키지만 마음과 정신은 다른 곳에 가 있다. 여기서 문제, 나는 어디에 있는 걸까. 올해가 확실한가. 우리는 시작과 끝이 서로 다른 지평에 있다고 여기나, 이는 법칙 이전에 하나의 생각일지도 모른다. 한국철학의 문맥에서는 시작과 끝이 섞여 있는 장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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