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성주에서 조그만 반란이 일어나고 있다. 7월 13일부터 글을 쓰고 있는 오늘까지 매일 저녁 천명 이상의 주민들이 모여서 “성주 사드배치 반대”를 외치고 있다. 성주군 인구 4만6천여 명 중 약 1/3이 살고 있는 성주읍의 중심지에 거대한 레이더 장비가 설치되는 심각한 위협에 대항하여 일어난 그들이지만, 대열은 차분하면서 질서가 정연하다. 국가안보에 중대한 사안인데 확실하지도 않은 자신들의 불이익을 감수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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