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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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U : 도시의 미래, 미래의 도시 수강 신청 시작!

도시는 문명의 꽃이다.

농업문명시대 인구의 5%만이 문명의 꽃을 향유했다. 산업문명시대 인구의 9할이 자유와 평등의 공기에 취하여 도시로 향했다. 그러나 산업문명 도시의 폭발적 확산은 지속 불가능성이라는 치명적인 한계를 노정하고 있다. 이대로 도시화가 진행된다면 인류의 장래는 암담할 것이다.

새로운 도시의 건설은 사활적인 과제이다. 살아남기 위해서, 살아가기 위해서, 살아있는 도시를 만들어 내어야 한다. 생태적인 원리로 미래의 도시를 설계하고, 기술적인 진화를 결합시켜 미래의 도시를 경영해야 한다.

이번 학기 미래학에서는 도시의 진화사를 돌아보고, 도래해야 할 미래형 도시를 상상해 보기로 한다. 지난 30년 신도시를 많이 건설해온 한국이 스마트폰 이후의 주력산업으로 스마트시티를 전략적으로 키우는 가능성도 탐구해볼 것이다.

✅ 일시 : 수요일 저녁 7시~9시
✅ 장소 : THETOMORROW ‘미래의 숲’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10길 12 2층)
✅ 교육인원 : 10명 (8월 30일 마감)
✅ 수강료 : 1,000,000원 (월 250,000원 씩 분납 가능)
✅ 수업 방법 : 매주 한 명이 주제 발제를 맡고, 각자 사전에 준비한 크리틱에 기초하여 상호 토론한다.

?신청은 https://forms.gle/ghV5DjoJ8iAZCVwk8

?전체 강의를 수강하신 분께는 ‘지구대학 수료증’을 발급해드립니다.

문의 사항 : 010-2241-2759(유채운)

유채운

역술가에 의하면 “시베리아에서는 냉장고를, 사막에서는 난로를 팔아가며 먹고 살 팔자”를 가졌다고 한다. 재주가 많다는 칭찬인지, 남의 등쳐먹고 살 사기꾼의 자질을 가졌다는 의미인지 종종 헷갈린다. 봄과 가을에는 축구장에서, 여름에는 계곡과 강에서, 겨울에는 스키장에서 사느라 10대 때는 책상에 10분 이상 앉아있어 본 적이 없다. 어찌 된 일인지 고등학교 진학 이후 학습에 대한 의지가 불타올라 평생토록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던 책과 가까이 지내기 시작한다. 서울의 모 대학에서 사회학을 공부하는 학부생 신분이지만, 제도권 교육과 체질적으로 맞지 않음을 깨달아 얼마 못 다니고 휴학했다. 3년 가까이 휴학생으로 지내며 이런저런 일에 기웃거려보는 중이며, 현재는 다른백년의 사무국장이다. 놀고 먹기만 하면서 태평하게 살고 싶은데, 시대가 수상하여 고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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