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켈리는 『통제불능』에서 기계와 생명의 이분법이 허물어져 가는 세계인 ‘비비시스템’의 도래를 선언했습니다. 『기술의 충격』에서는 생물처럼 자율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방향으로 진화해가고 있는 ‘테크늄’의 논리를 증명해냈습니다. 기술에 대한 40여년 간의 탐구와 탐사를 집대성한 『인에비터블』에서는 비비시스템과 테크늄의 총합이라고 할 수 있는 ‘홀로스’를 이야기합니다. “인류가 비활성 사물들에 작은 한 조각의 지능을 집어넣어서 활기를 띄게 하고, 그것을 엮어서 기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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