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잔치』 2014년 2월 13일 서초동 서울고등법원 형사 10부에서는 강기훈 유서대필사건 재심재판 선고공판이 있었다. 재판장 권기훈(배석판사 이주형, 김형석)은 강기훈에게 유서대필 부분에 대하여 무죄를 선고했다. 30분에 걸친 재판장의 판결문 낭독이 끝나자 법정을 가득 메웠던 방청객들 속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당시 재판정의 모습을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사건 전말기’라는 이름으로 안재성이 쓴 『거짓말 잔치』(도서출판 주목, 2015)에서 이렇게 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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